한국의 K-pop 시장은 팬덤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아이돌의 성공은 열성적인 팬덤의 형성 여부로 결정된다는 공식이 업계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정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여러 개인들이 모인 단체 활동 혹은 개개인을 포괄한 단체를 통상 ‘팬덤’이라고 일컫는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클럽 명칭인 ‘ARMY(아미)’나 트와이스의 ‘ONCE(원스)’가 대표적인 팬덤이라고 볼 수 있다. 국내 주요 아이돌 그룹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들은 팬덤의 충성도를 중심으로 집중적이고 전략적인 음악, 공연, 매니지먼트 사업 모델을 구축해왔다. 국내 엔터사들의 수익은 음반‧음원, 공연, 방송출연‧광고모델료, 기타(유튜브
미국의 음악산업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미국 음반산업협회의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 음반 산업 매출은 전년도 대비 18% 상승한 5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80%가 유료 음원 스트리밍을 통해 얻은 수입으로 집계됐다.올해 미국 음반 산업의 성장의 동력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이 서비스 분야는 향후 수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미국 음반 산업의 연간수입은 98억 달러로, 올해 연간수입은 1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 음원 스트리밍을 통한 수입이 6천만 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최초다. 이 분야는 2016년부터 꾸준히 15~20%의 성장률을 보
유튜브가 아동‧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막대하다. 아동‧청소년들의 장래 희망 순위에 매년 유튜버가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 다른 미디어보다 유튜브의 콘텐츠가 아동‧청소년에게 도달하기 쉽다는 뜻이다. 유튜브는 아동과 청소년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보호 규제안을 확대고 있다. 지금껏 유튜브는 크게 세 가지의 아동 보호 정책을 발표했다. 첫째는 제한 모드의 도입, 둘째는 아동용 영상 플랫폼인 유튜브 서비스 도입, 셋째는 타깃 광고 금지 정책이다. 2010년부터 도입된 ‘제한 모드’는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한 동영상을 파악해 기기 화면에 표시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유튜브가 엔터사들의 콘텐츠를 흥행시키는 등용문이 됐다. UCC에서 시작한 유튜브가 이제 엔터사들의 콘텐츠 각축장으로 변하고 있다. 기업 자체적으로 복수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유튜브 광고수익, 스폰서 기업 고수익을 기반으로 레버리지를 가져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2019년 5월 기준 구독자수 상위 20대 유튜브 채널은 기업 계정이 60%, 개인 계정이 40%를 차지하고 있다. 기업 계정이 60%, 개인 계정이 40%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 1월부터 7월까지 유튜브 정산수익만 1억달러에 달했고 온라인 정산수익이 전체 매출의 60% 이상으로 알려졌다. 연간 매출은 3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2위 채널은 2016년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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