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3 16:50  |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이슈] 텐센트 “중국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 견인”

[콘텐츠경제 박주하 기자] 최근 텐센트가 클라우드 게이밍 영역에서 엔비디아와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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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가 엔비디이와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텐센트
엔비디아의 GPU 기술을 활용해 "블레이드&소울", "포트나이트" 등 PC게임을 텐센트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START"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며, 게임엔진, 그래픽, AI 영역에서 연구개발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2019년 11월 중국이 5G를 상용화하면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인터넷 속도와 전송지연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되었고, 텐센트의 "START" 출시와 함께 중국에서도 클라우드 게이밍의 성장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중국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 고성장기 진입했다. 중국에서도 클라우드 게이밍 시대가 열림에 따라 텐센트는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유저층 확보와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가지 긍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의 특징은 기기 종류나 하드웨어 사양에 구애 받지않고, 다양한 고사양의 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스트리밍 방식은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유저층의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하드카피나 플랫폼별 버전을 개발할 필요가 없어짐에 따라 마진율 개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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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클라우드 게임 이용자수가 증가하면서 중장기적으로 클라우드 게임은 텐센트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사진=AIThority
중국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은 향후 5년간 고성장기를 지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중국 클라우드 게이밍 이용자수는 2018년 6,300만명에서 2023년 3.7억명으로 6배 증가, 시장규모는 2018년 6.3억위안에서 2023년 1천억위안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20년 텐센트는 중국의 클라우드 게임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텐센트의 주가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공개로 12월 한달간 15% 급등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클라우드 부문이 텐센트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하 기자 pjh@con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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