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교육 스타트업 '매스프레소', 50억 투자 유치

기사입력:2018-06-14 14: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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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스프레소)
[콘텐츠경제 김수인 기자] 문제 해설 플랫폼 매스프레소가 50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메가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교육 플랫폼 매스프레소는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찍어 업로드하면 답변과 풀이 검색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앱) '콴다(QandA)'를 운영 중이다.

콴다 앱은 학생이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이미 해설이 있는 문제는 5초 내로, 새로운 문제는 명문대 출산의 선생님이 7분 내로 자세한 풀이를 제공한다. 전 과목 질문이 가능하며, 채팅으로 실시간 질의응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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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스프레소)

콴다 앱을 이용하면 독학생인 경우, 복잡한 수식어나 그래프로 검색이 어려운 경우, 늦은 시간으로 선생님께 질문하기 어려운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도 개의치 않고 학생들이 원할 때 질문하고 빠르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키워드 검색으로 이미 있는 해설을 찾아낼 수도 있다. 또한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출신을 비롯한 8,000여 명의 선생님이 답변을 하고 있어 신뢰성도 높다는 특징이 있다.

매스프레소는 한국어와 수식 인식에 탁월한 AI 기반의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을 개발하고, 축적해온 해설 데이터와 자체 검색 엔진을 기반으로 검색 품질을 향상시켰다.

2016년 서비스 출시 후 6개월 만에 누적 검색 1,000만 건을 달성했으며, 현재 80만 명의 이용자가 질문한 1,800만 건의 해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강동석 소프트뱅크벤처스 파트너는 "기술을 통해 소득 수준이나 지역에 따른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매스프레소 팀의 비전에 공감했다"며 "향후 증가하는 데이터와 이용자 수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들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흔, 이용재 매스프레소 공동대표는 "교육분야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신규 기술을 적용한 콴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교육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수인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