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CCTV, 의과대학 실습교육 도구로 변신

기사입력:2018-06-14 14:24:15
center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콘텐츠경제 김수인 기자] 시큐리티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테크윈)의 CCTV가 의과대학의 실습을 도와주는 교육 파트너가 됐다.

한화테크윈은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베이켄트 대학교(Beykent University)'에 도입된 와이즈넷(Wisenet) 카메라가 의과대학 체험학습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베이켄트 대학교는 1997년 비영리 교육재단이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총 다섯 개의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

베이켄트 대학의 의대생은 실험·실습 수업을 필수적으로 수강해야 한다. 그러나 베이켄트 대학의 실습실이 부족해 학생 20명 중 3명만 실험실 내에서 실습을 관찰할 수 있다. 실험실은 외부에서 실습을 관찰할 수 없는 구조로 돼 있어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한화테크윈은 학교 측의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과대학 실험실 내부에 5메가픽셀의 고해상도 와이즈넷 카메라를 설치했다.

카메라 설치 이후, 실험 과정을 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하고 모니터 룸으로 전송해 학생들이 직접 실험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간접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

실습이 끝난 후에도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보면서 실습 과정을 분석하고, 되짚어 보면서 꼼꼼한 피드백을 나눌 수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 이해도와 수업 만족도가 향상됐다는 평이다.


(출처=한화테크윈)

바킨 옥템(Barkin Oktem) 베이켄트 대학교 IT 담당자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기대했던 기능들이 모두 구현됐다"며 "실제 사용자들이 제품 사용법에 익숙해질 때까지 적극적인 교육 지원도 아끼지 않아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의과대학 사례는 보안을 뛰어넘어 훌륭한 교육 파트너로서 영상 보안 솔루션이 활용되는 사례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순기능이 바탕이 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5년 10월부터 시작된 와이즈넷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약 450여 대의 카메라와 저장장치가 해당 대학의 캠퍼스 곳곳에 설치했다. 한화테크윈은 앞으로 약 300여 대 제품을 추가로 설치해 총 700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인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