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뉴스] 키워드로 보는 2018 애플의 '세계개발자회의' (WWDC) 핵심

기사입력:2018-06-14 14:24:54
[콘텐츠경제 김수인 기자/정종훈 PD]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애플의 세계개발자회의(WWDC)가 열렸다.
이날 기대를 모았던 하드웨어 신제품 발표는 없었다. 하지만, iOS 12의 변화와 더 진화한 증강현실(AR) 기능, iOS와 맥OS의 통합 가능성 등
눈여겨 볼만한 지점들이 있었다.

이번 기조연설에서 핵심으로 꼽혔던 키워드를 정리해봤다.

◇ iOS 12

이번 애플의 세계개발자회의 발표의 핵심은 단연 'iOS 12' 였다.

iOS 12는 속도와 반응성 개선에 초점을 뒀다. 카메라 실행은 최대 70% 빨라졌으며 키보드는 50% 빠르게 나타나 타이핑 반응도 좋아졌다.

빠른 퍼포먼스와 반응성을 기반으로 '애니모지'도 업그레이드됐다.

애니모지를 업그레이드한 '미모지'는 사용자의 혀까지 인식 가능하며, 미리 만들어진 3D 이모티콘에 사용자의 표정을

결합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사용자의 얼굴을 이모티콘으로 구현한다.

또한 최대 32명이 함께 영상 통화할 수 있는 ‘그룹 페이스타임’을 추가해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 AR

지난해 WWDC부터 강조되는 부분은 AR 경험이다.

작년 WWDC에선 AR 개발도구 ‘AR킷’을 공개하며 아이폰을 최대 AR 플랫폼으로 만들었다.

이번 WWDC 2018에서는 ‘AR킷2’가 공개됐다.

개발자들은 AR킷2를 통해 공유된 경험, 특정한 장소에 고정된 지속적인 AR 경험,

객체 감지와 이미지 추적 등을 통합해 더욱 역동인 AR 앱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둘이서 함께 AR 경험을 할 수 있는 멀티 기능에 초점이 맞춰졌다.

AR 앱이나 게임에서 2인 플레이어가 가능해진 것이다.

◇ 맥OS 모하비

이번에 발표된 맥OS ‘모하비'(Mojave)에는 ‘다크모드’와 새로운 맥용 앱, 새롭게 디자인된 맥 앱스토어 등이 추가됐다.

다크 모드는 전반적인 바탕화면의 색상을 어두운 톤으로 바꿔준다.

바탕화면에 지저분한 아이콘을 자동으로 정돈해주는 '스택' 기능도 새로 생겼다.

맥OS 모하비에는 뉴스, 주식, 음성 메모, 홈 등 친숙한 iOS용 앱이 추가된다.

특히 홈은 맥 사용자에게는 처음 제공되는 앱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쓸 때와 같이 사물인터넷 기기를 조작할 수 있게 해준다.

앱스토어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iOS 앱스토어 형식으로 리뉴얼됐으며 자신에게 적합한 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집 콘텐츠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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