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러시아월드컵... 데이터 관심도, 독일〉멕시코〉스웨덴전

기사입력:2018-06-14 15:28:45
[콘텐츠경제 김수인 기자] SK텔레콤(이하 SKT)가 자사 소셜 분석 서비스인 ‘스마트 인사이트’를 이용해 월드컵 관련 기대심리 조사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국내 네티즌들의 최대 관심사는 대한민국이 속한 F조 국가들의 경기였다. 특히 국내 네티즌들의 최대 관심 경기는 대한민국과 독일의 F조 예선 경기였다. 대한민국과 독일이 맞붙는 경기에 관한 소셜 버즈량은 3,795건으로 가장 많았다. 멕시코전은 2,621건, 스웨덴전은 2,504건이었다.

이는 스페인vs포르투갈(980건)과 브라질vs스위스(717건), 프랑스vs덴마크(697)건 등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국가들의 조별 예선 경기와 비교해도 약 3~5배 가량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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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T)

◇ 월드컵 개막 한 달 전부터 관심도 상승

올해 월드컵 관련 소셜 버즈량은 지난 4월 기준 월 평균 7,000건 수준이었다. 최근 있었던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6·13 지방선거 등 굵직한 이슈의 여파로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

관심도는 대한민국의 월드컵 국가대표 최종명단 발표 이후 온두라스, 보스니아 등과 평가전을 치르면서 급증했다. 5월 한 달 동안 발생한 월드컵 관련 소셜 버즈량은 3만 7,000여 건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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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T)

이같은 상승세는 평소 축구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축구 마니아들이 이끌고 있다. 스마트 인사이트 분석 결과 축구 마니아층이 즐겨 찾는 온라인 게시판 등에서 월드컵 관련 토론이 특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SKT는 설명했다.

◇ 해외스타 활약 기대감도 상승… 메시·호날두·네이마르·레반도프스키 등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기대한다는 언급이 전체 월드컵 관련 버즈량의 2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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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T)

가장 관심을 많이 받는 선수는 단연 ‘메시’였다. 이어 포르투갈의 간판스타 ‘호날두’와 브라질의 ‘네이마르’, 폴란드의 ‘레반도프스키’ 등이 대중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월드컵 관련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SKT의 독자적인 텍스트 분석 엔진 ‘스마트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김수인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