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산업 쉼 없이 달렸다"...'쉼표' 성과발표회

기사입력:2018-06-26 2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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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콘텐츠경제 김가인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난 25일 2017년도 지원사업의 성과발표회 '쉼표'를 성료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17 만화콘텐츠 창작 기반조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만화 창작자와 산업 종사자들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발표회에 앞서 안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작년 한 해 쉼 없이 달려 괄목할 성과를 낸 진흥원 지원사업 수행자들을 응원하고, 한 템포 쉬고 더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이 자리에 나온 많은 의견 귀담아듣고 향후 지원 사업 설계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2017 만화콘텐츠 창작 기반조성 사업'내 세부 실행 사업의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세부 실행 사업으로는 '어린이만화활성화지원', '다양성만화제작지원', '연재만화제작지원', '신인만화가매니지먼트지원', '글로벌웹툰기획콘텐츠개발지원', '만화글로벌프로젝트발굴지원'이 있다.

만화글로벌프로젝트발굴지원에는 김현민 작가의 <아치볼더 시리즈>가 선정됐다. 현재 프랑스어권 만화 시장에서 3쇄째 재출간해 언론의 주목을 받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김 작가는 "작가로서 제 '도전'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한국 만화들이 창작의 기회를 얻어 세계 시장 속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현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콘텐츠 분야 중장기 비전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후 만화계에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유로운 의견 제시 시간을 가졌다.

조현래 국장은 다양한 질의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현장의 이야기가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를 통해 만화계의 많은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 해외수출·국내외 마케팅 지원', '만화 창조 인력 양성' 등 한국 만화 문화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향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수행 중이다.

김가인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