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9 17:50  |  웹툰·웹콘텐츠

한국웹툰, 독창적 스토리와 캐릭터로 시장 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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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홍콩 FILMART’에서 운영된 한국만화 공동관.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콘텐츠경제 권지혁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 필마트에서 한국만화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웹툰의 영상화 관련 제작·투자·수입·수출·판권 구매 등 다양한 비즈니스로 구성됐다.

한국만화 공동관에는 다온크리에이티브, 디앤씨미디어, 울트라미디어 등 7개 웹툰기업이 영상화 가능성이 높은 웹툰 작품들을 선보여 80여개 방송 및 영화 관계자와 100여건이 넘는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700여 억원의 상담이 이뤄졌다.

한국만화 공동관을 찾은 많은 해외 바이어들은 ‘신과함께’, ‘미생’, ‘김비서가 왜 이럴까’ 등 기존에 제작된 한국 웹툰 원작 영화 및 드라마들을 언급하며, 헐리웃 영화, 드라마와는 다른 한국웹툰 원작 콘텐츠의 영상화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SF, 액션,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은 필마트 기간 내내 전 세계 영상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몇 년간 장르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로 무장한 한국웹툰의 영상화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해외에서도 영화화, 드라마화를 중심으로 한 한국웹툰의 OSMU화 추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홍콩필마트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 한국웹툰의 영상화 가능성과 산업적 파급력이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고 본다“며, ”향후 진흥원은 차세대 웹툰시장의 성장을 위해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며,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 아시아 시장은 물론 북미, 유럽, 동남아, 남미 시장 등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지혁 기자 news@con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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