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2 17:25  |  웹툰·웹콘텐츠

[단독] 한류 콘텐츠 기업, 세제 혜택 추진

[콘텐츠경제 이혜지 기자] 정부가 한류 성장을 주도하는 수출 콘텐츠 기업들에 대한 세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상콘텐츠 제작비용에 대한 세제지원 조항이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세제지원 대상도 드라마, 영화, 일부 주제의 다큐멘터리에 국한돼있다. 한류 수출 주력 콘텐츠인 예능 프로그램은 제작비 투입 효율성, 해외수출, 포맷수출, 유관 산업에서의 파생효과 등 유리한 면이 있지만 세제지원의 기회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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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방탄소년단 IP를 활용한 시네마틱 게임 ‘BTS 월드’. 사진=넷마블

지난 2월에 열린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에서 일부 참가자들은 방송영상 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지속과 예능, 엔터테인먼트 장르까지 지원 대상 확대를 제안하기도 했다. 또, 제작비용 뿐 아니라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 관계자는 "한류를 주도하는 콘텐츠 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수출 제조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같은 세제 혜택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K팝 등 한류를 아우르는 콘텐츠 산업 규모가 116조원에 달하고 콘텐츠 분야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조업과 같은 콘텐츠 산업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지 기자 lhj@con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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