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5 16:05  |  MCN·뉴미디어

[콘경 OTT] 디즈니, 넷플릭스와 결별한 이유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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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콘텐츠 플랫폼 모델로 전환한 디즈니. 사진=디즈니 홈페이지
[콘텐츠경제 윤은호 기자] 기존 미디어 기업들은 제작한 영화를 중간 배급자 (Distributor)에게 배포하고, 라이선스 수익을 얻었다.

넷플릭스가 콘텐츠를 직접 만들면서 시장수익 모델이 ‘독점 콘텐츠 플랫폼 모델’로 바뀌었다.

대형 미디어 기업들은 더이상 콘텐츠를 직접 판매하지 않고, 자사의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는 방식으로 변화됐다.

독점 모델의 핵심은 자체 제작 콘텐츠인 만큼 콘텐츠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

디즈니는 2018년 21세기 폭스를 인수하여 시장 점유율을 34.7%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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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폭스를 인수. 사진=폭스 홈페이지


디즈니의 콘텐츠 지배력은 케이블 TV 시장에서도 견고하다.

디즈니의 폭스 뉴스 채널과 ESPN은 각각 케이블 전체 채널 점유율 1위, 3위에 해당한다.

디즈니가 보유한 영화와 TV 콘텐츠는 미디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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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북미·캐나다 영화 시장 점유율, KB증권


KB증권 김세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디즈니의 적극적인 콘텐츠 투자는 2019년 디즈니+ 채널이 완성되면서 본격적인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즈니가 넷플릭스와 결별한 첫 번째 이유는 ‘폭스’를 인수하여 콘텐츠 점유율이 1위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윤은호 기자 yyh@con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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