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2 18:35  |  콘텐츠테크CT

[SF 영화] SF 영화가 예언한 '상상의 미래'

[콘텐츠경제 김대연 기자] 영화, 소설, 애니메이션 등 SF물은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허구로 여겼던 기술이 현실로 바뀌는 시대가 되었다. SF 영화 속 허구의 기술이 몇 년 후에 실현되었을까.

스트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1987) : 3D 프린터

스트트렉 세계관에 등장하는 물질 재조합장치는 현재의 3D 프리터를 연상시킨다. 스타플릿의 함선들은 원자 단위부터 재배열하는 물질 합성이 가능한 ‘레플리케이터’를 내장하여 승무원에게 음식과 무기 등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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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넥스트의 레플리케이터는 3D 프린터로 출시되었다. 사진=네이버 영화

백퓨터 포쳐 2(1989) : 구글 글래스

영화 속 시간적 배경인 2015년에 주인공 마티의 아들은 고글형태의 ‘비디오 글래스’를 쓰고 TV를 시청한다. 이 기기는 ‘스마트 글래스’라는 안경 모양으로 구글에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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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퓨터 퓨처의 비디오 글래스는 구글 글래스로 출시되었다. 사진= 네이버 영화, 구글 글래스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 : 제스쳐 인식 인터페이스 ‘에어터치’

허공을 자유로이 터치하며 원하는 스크린 업무를 수행한 기술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등장하였다. 초반에 등장하는 수사국의 제스쳐 인터페이스는 주인공 앤더튼의 탁월한 수사능력을 보여주는 장치로 묘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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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리포트 제스쳐 인터페이스는 에어터치로 출시되었다. 사진=네이버 영화, 전자신문

SF 영화 속 기술들은 5~15년의 시간이 지나 실제 완성되었다. 스타트렉 넥스트에 연출된 '레플리케이터'는 18년 후 3D 프린터로 상용화됐다. 백퓨터 퓨처에 연출된 비디오 글래스는 25년 후 '구글 글래스'로 상용화됐고,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제스쳐 인터페이스는 13년 후 '에어터치'로 출시됐다. SF 영화 속 기술이 실제로 상용화된 시간 간극은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 개봉되는 SF 영화 속 미래 기술은 5~15년 후 실현될 가능성을 지녔다. SF 영화에 연출된 상상력의 세계는 현재가 아닌 미래의 실제 실현될 세계를 표현한 것이다.

김대연 기자 kdy@con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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