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2 18:35  |  MCN·뉴미디어

OTT 이용 행태, 개인 미디어가 변화 주도

"개인 미디어, 유튜브, 2~30대" OTT 핵심

[콘텐츠경제 이혜지 기자] 국내외 다양한 OTT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동영상 콘텐츠가 풍성해지고 개인용 미디어 보급이 확대되면서 OTT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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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TT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이용자의 이용행태도 변화되고 있다.
OTT 이용률 및 이용 빈도

방송통신정책연구원은 지난해 7,23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동영상 제공서비스(OTT)이용 행태를 조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7,234명 중 42.7%가 온라인 동영상 제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TT 이용자 중 정액제나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VOD를 이용하는 비율은 7.7%로 점차 증가했으나 유료 이용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OTT 이용자 중에서 주 5일 이상 OTT를 이용하는 비율은 36.0%로 전년대비 5.2%p 늘어났다. 반면 한 달에 3일 이하(2~3달에 1~2번 이하 포함)로 이용하는 비율은 2016년 22.4%, 2017년 15.7%, 2018년 11.2%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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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이용빈도. 자료=방송통신정책연구원
대다수의 이용자는 스마트기기(스마트폰, 스마트패드)로 OTT를 이용했으며, PC와 노트북으로 OTT를 이용한 비율은 줄었다. 한 기기로 OTT를 이용하는 비중은 88.1%였으며, 두 개 이상 기기로 OTT를 이용하는 비중은 9.9%, 세 개 이상의 기기를 통해 이용하는 비율은 2.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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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이용기기. 자료=방송통신정책연구원
플랫폼별 이용률은 YouTube가 38.4%로 가장 높았으며 Facebook 11.5%, 네이버TV 7.1% 순으로 나타났다. YouTube의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Netflix의 이용률이 2018년에 1.0%대를 넘어서면서 해외 사업자들의 비중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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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국내 이용률. 자료=방송통신정책연구원
OTT 이용 방식은 2017년에는 ‘메신저로 전달 받은 링크를 이용한 시청’이 49.0%로 가장 높았다. 2018년에는 ‘온라인 동영상 제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54.6%)이 가장 높았으며 OTT 이용 방식이 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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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이용 방식. 자료=방송통신정책연구원
OTT 프로그램 유형은 ‘국내 방송사 채널(지상파방송 채널 36.5%, 유료방송 채널 34.2%)’의 이용률이 70.7%였다. 하지만 영화, 국내외 방송사 제작 프로그램을 제외한 기타 프로그램이 62.6%로 영화나 해외 방송사 제작 프로그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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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프로그램 유형. 자료=방송통신정책연구원
OTT 이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OTT 이용자 비중은 2018년 기준 남성이 53.6%를 차지했고, OTT 유료 이용에서도 남성의 비중이 58.0%로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 OTT 이용률은 2018년 기준 20대가 78.4%로 가장 높았으며, 10대 또한 70.0% 이상의 이용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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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이용자의 연령대별 비중. 자료=방송통신정책연구원
OTT 이용자의 연령대는 20대 27.9%, 30대 24.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40대19.6%, 10대 14.2%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에 비해 20~30대 비중이 증가한 것이다.

OTT 이용자의 가족 구성은 2세대 가구가 67.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독신 가구 14.8%, 1세대 가구 11.9%. 3세대 가구 5.0%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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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이용자 가족구성 비중. 자료=방송통신정책연구원
OTT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동영상 전성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OTT 이용자는 능동적인 행태로 변화됐고, 5G 보급으로 데이터 속도가 빨라지면서 동영상의 이용과 공유가 증가할 예상된다.

개인방송, 웹드라마 등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기존 방송 콘텐츠나 영화에서 벗어나 OTT 동영상 콘텐츠 유형이 다양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 국내에서 YouTube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Netflix의 성장은 해외 방송프로그램 이용률을 증가시킨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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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지 기자 lhj@con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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