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2 04:03  |  엔터테인먼트

지니뮤직, "음원거인 성장... 현재 진행형"

전년 동기대비 매출 62% 증가

[콘텐츠경제 장현탁 기자] 음원시장의 신흥 강자로 지니뮤직이 성장하고 있다.

지니뮤직은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2위 기업으로 스트리밍, 다운로드 서비스, 음악 유통, 음악 콘텐츠 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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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시장에서 지니뮤직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Music Industry
지니뮤직은 지난해 10월 CJ ENM의 자회사인 CJ디지털뮤직과 합병하여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로 이어지는 밸류 체인을 구축했다. 합병대가는 신주 발행으로 CJ디지털뮤직의 100% 주주인 CJ ENM에 지니뮤직 주식을 교부했다, 지니뮤직의 1대 주주는 KT 36.0%, 2대주주 CJ ENM 15.4%, 3대 주주 LG유플러스는 1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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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디지털뮤직 합병 구조. 자료=지니뮤직
음원서비스 시장에서 멜론(카카오M)이 사실상 독주하는 가운데, KT·CJ·LGU+가 손잡은 지니뮤직이 시장에서 파급력을 보이고 있다. 합병 효과로 지니뮤직은 국내 B2B 음원 유통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또 CJ ENM 출시 드라마 OST, 음악 콘텐츠의 유통을 전담해 콘텐츠 경쟁력도 확보했다.

CJ ENM의 강력한 콘텐츠 힘을 얻은 지니뮤직은 B2B와 B2C가입자 증가로 이어졌다. 유료 가입자는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지난 3월에는 252만명이 지니뮤직을 이용했다. 지니뮤직은 지난 3월에 252만명이 방문하여 카카오 멜론 597만명에 이어 음원 플랫폼 방문자 수 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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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B2C 가입자 수 추이. 자료=KB증권
지니뮤직은 가입자 확보를 위해 음악, 5G, 실감형을 융합하고 있다. 지니뮤직은 KT 플랫폼과 5G 기술을 활용하여 홀로그램 공연,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색다른 음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AI 스피커인 기가 지니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문 협업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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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로드맵. 자료=KT
지니뮤직은 아직 카카오 멜론과의 격차가 있지만 3위 네이버뮤직과 4위 SKT 플로는 확실히 제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니뮤직은 콘텐츠, 플랫폼, ICT 등의 3박자로 인해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지니뮤직의 올해 1분기 매출은 51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했다 CJ ENM의 소속 아티스트들과 보유 콘텐츠는 앞으로 지니뮤직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다. 콘텐츠 기반 음악 서비스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지니뮤직의 성장은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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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탁 기자 jht@con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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