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7 15:30  |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게임, 성인 월결제한도 50만원 폐지

게임물위원회 등급분류 일부 개정, 지난 27일 시행

[콘텐츠경제 장현탁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등급분류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27일 규정 개정을 통해 ‘피시(PC)·온라인게임 성인 월 결제한도’를 폐지했다.

center
게임물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피시·온라인게임의 성인 월 결제한도를 폐지한다. 사진=범쿠롱
성인 월 결제한도 개정 취지는 법률적 근거 미비, 성인의 자기 결정권 침해, 국내 게임사 역차별적 규제 해소에 있다.

그동안 성인 월 결제한도는 등급분류제와 연계해 성인 50만 원, 청소년 7만 원의 상한을 두고 시행되어 왔다.

게임업계에서는 법적 근거 없는 그림자 규제, 모바일게임, 영화 등 다른 분야와 비교 시 불합리한 차별, 멀티 플랫폼(모바일-PC 연동) 적용 한계, 중소기업 시스템 구축비용(5천만~1억 5천만 원) 부담 등을 이유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요구해왔다.

이에 문체부는 2017년 7월 게임 규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게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이용자·학계·관계부처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게임제도 개선협의체’를 발족하고 합리적인 게임규제 개선 논의를 진행해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도 게임시장의 변화와 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제도를 합리화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결제한도 폐지로 인한 무분별한 소비 등 게임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현탁 기자 jht@conbiz.kr

<저작권자 © 콘텐츠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신문위원회

PLA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