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3 15:35  |  엔터테인먼트

다양성 영화, 상영관 숨통 트인다

[콘텐츠경제 임재민 기자] 상업영화에 밀린 다양성 영화들은 설 곳이 부족하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블록버스터 영화가 독점하고 있다. 다양성 영화는 상영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국내 다양성영화를 지원하는 ‘경기 인디시네마’ 지원 사업을 통해 7월 개봉 지원작 3작품으로 ‘한낮의 피크닉’,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2’, ‘굿바이 썸머’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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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영화에 밀린 다양성 영화는 상영관과 홍보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 인디시네마 지원사업은 다양성 영화의 고충을 해결하고 있다. 사진=씨네21
‘한낮의 피크닉’은 세 가지 여행 이야기가 담긴 옴니버스 영화다. 이 영화는 일상과 관계에 지친 현대인에 웃음과 메세지를 주는 작품으로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영화 차기작 프로젝트’의 신작이다.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2’는 ‘어느 동네, 두 사람의 이야기’라는 컨셉으로 매년 12명의 신인배우와 함께 10분 내외 원테이크로 제작한 6개의 옴니버스 영화다.

‘한낮의 피크닉’,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2’ 두 작품 모두 오는 4일 개봉하고 경기 인디시네마 상영관 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굿바이 썸머’는 요즘 핫한 김보라, 정제원 배우의 하이틴 로맨스 작품이다. ‘죽음’과 ‘실연’의 무거운 테마를 여름햇살을 배경으로 녹여낸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상영작으로 개봉일은 오는 25일이다.

경기 인디시네마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10개 작품을 선정하여 총 310회 이상 상영했다. 7월 개봉 지원작 3작품은 경기인디시네마 상영관 4개관에 편성되었다.

더불어 영화 유튜버의 콘텐츠를 통해 소개되고, 각 개봉관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연달아 진행하며 온오프라인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 인디시네마’는 상업영화에 밀려 상영기회가 적은 국내 다양성 영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월 개봉작품을 선정하여 롯데시네마 센트럴락점,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점, 판타스틱큐브, 헤이리시네마에 상시상영하고, GV(관객과의 대화), 행사 운영, 매체홍보와 광고를 지원한다.

임재민 기자 ijm@con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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