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1 11:15  |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한류체크] 중국, K-드라마 인기 '재점화'

‘그녀의 사생활’, ‘태양의 후예’·‘도깨비’ 인기 수준 첫 드라마

[콘텐츠경제 김도희 기자] 중국에서 김재욱, 박민영 주연의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중국 대표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서 조회수가 20억을 넘어섰다. 한국 드라마가 10억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면 높은 편에 속한다. 20억 이상의 조회수는 중국 드라마와 비교해도 큰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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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이 사드사태 이후 중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tvN
‘그녀의 사생활’의 현지 인기 요인은 남녀 주인공 김재욱, 박민영의 영향이 가장 컸다.

김재욱이 조연으로 출연했던 ‘커피프린스 1호점’이 과거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어 배우의 인지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현지 팬들은 김재욱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가 방영된다는 소식에 초기 관심도를 끌어 올렸다. 이후 소셜미디어에서 드라마가 입소문을 타며 현재의 인기에 이른 것이다.

박민영은 ‘웨이보’ 공식계정 팔로워 수가 550만명에 달할 만큼 현지에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한 상태다. 드라마에서 착용한 의상과 각종액세서리까지 절찬리에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 이후 사드 사태까지 겹치며 중국에서 큰 호응을 얻은 한국 드라마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그녀의 사생활’의 현지 인기는 반길만한 소식이다.

김도희 기자 kdh@con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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