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5 12:42  |  자동차·항공

국토부, 현대차 올 뉴 마이티 등 10개 차종 3만8천여대 리콜조치

리콜 시행 전 자비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 신청 가능

center
15일 국토부는 풍량 조절 스위치 내부단자에서 결함이 발견된 현대차 올뉴마이티 포함 10개 차종 3만8천여대에 대해 리콜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국토부
[콘텐츠경제 김대연 기자]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트럭 올 뉴 마이티와 포르쉐에서 제작·수입 판매한 파나메라 등 10개 차종 3만811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 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올 뉴 마이티(QT) 3만2637대에서 풍량 조절 스위치 내부단자에 금속가루가 쌓여 오작동·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들 차종 중 7783대는 무상수리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리콜 대상에 해당되는 올뉴마이티 차종은 오는 16일부터 현대자동차 A/S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FMK가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기블리·르반떼 등 1383대는 제조공정 오류로 LED 전조등 조사각이 안전기준보다 높게 설정돼 야간운행시 맞은 편에서 오는 차량운전자에게 눈부심을 줄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갔다.

해당 차량은 19일부터 마세라티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파나메라 2603대 및 카이엔 636대 등 총 3239대에서는 변속레버 케이블 플라스틱 부싱이 내구성 부족으로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조치됐다.

부싱은 절연목적으로 사용되는 원통모양의 얇은 절연체로 부싱이 파손되면 운전자가 레버로 변속을 해도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한 푸조 2008 Allure 1.6 BlueHHDi(ML/G) 858대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치를 실시한 결과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의 임계값이 높게 설정돼 공기압 부족시 경고등이 들어오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다.

문제가 발견된 차량은 16일부터 푸조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에 의해 문제점이 적발된 제작사는 리콜 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 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결함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내용 등을 확인 가능하다.

김대연 기자 kdy@conbiz.kr

<저작권자 © 콘텐츠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신문위원회

PLA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