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8 15:50  |  MCN·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마케팅·상품판로'수월해져

콘진원, 콘텐츠 스타트업 판로 지원

[콘텐츠경제 김창일 기자] 콘텐츠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식되면서 수많은 기업이 진출했다. 콘텐츠산업은 흥행에 성공하면 막대한 수입을 거둘 수 있다. 또 흥행에 성공한 콘텐츠는 무한대로 복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콘텐츠는 대표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리턴(high risk high return) 산업이다. 초기에 제작비용이 많이 투입되지만 일단 성공하고 나면 거대한 수익이 창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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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콘진원

하지만 콘텐츠 기업들의 대다수가 영쇄하다. 모든 산업이 그러하듯,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대다수 기업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시나리오를 갖고 있어도 사업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콘텐츠 상용화에 성공해도 마케팅 자금이 부족해 대중들에게 홍보를 할 수 없다. 대기업들은 콘텐츠 출시 이전부터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쏟아 붓는데 반해 영쇄 기업들은 마케팅 환경이 어렵다.

어려운 콘텐츠 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국콘텐츠 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스타트업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콘진원은 ‘2019 스타트업 마케팅 및 판로지원 프로그램’의 우수 기업들을 모아 실질적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게임, 애니메이션, VR·AR, 웹툰 등의 장르에서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한 기업들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갖을 예정이다. 최근 웹툰은 신한류로서 북미대륙에서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 안정적인 콘텐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면 앞으로 신한류 콘텐츠로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콘텐츠와 캐릭터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교육콘텐츠들은 VR·AR을 접목시키고 있다. 아이들은 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재미를 느낄 수 있어 교육 효과가 크다. 또 캐릭터 문화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캐릭터가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한국 캐릭터 산업의 위상이 높아졌다.

한편, 콘텐츠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제작 비용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막상 콘텐츠를 출시해도 마케팅 비용과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서 곤란한 상황을 여러번 겪었다"고 말했다. 이에 "콘진원의 이번 행사가 회사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창일 기자 kci@con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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