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0 17:05  |  라이프

사회적 책무, 기업·사회 상생 구도 형성

스타벅스 CSR, "커뮤니티 스토어" 늘린다

[콘텐츠경제 김하나 기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무(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가 어느 시기보다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

소비자도 변화고 있다. 착한기업, 착한소비 등을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도 사회적 공헌활동에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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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소비방식이 변하며 기업들도 CSR를 늘리고 있다. 사진=Economic Times
국내 기업들은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로 소외 계층을 위한 공익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자사의 핵심 사업 영역에 유사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해외 기업인 스타벅스코리아가 국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스타벅스는 커피 프랜차이즈다. 이미 국내에서는 많은 점포를 개점했고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스타벅스는 10일 커피를 판매하던 기존 점포의 틀에서 벗어나 수익기부형 점포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익기부형 점포는 커뮤니티 스토로 조성되며, 핵심은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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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스터어는 수익기부형 모델을 도입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istarbucks
커뮤니티 스토어에 대해 송호섭 대표는 "휴머니즘을 통해 지역사회 긍정적인 변화에 더 기여해 나갈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2014년 대학로에 처음 도입을 했다.

커뮤니티 스토어의 운영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하면 300원씩 적립되고 이 적립금액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쓰이게 된다. 대표적으로 청년인재 양성 사업에 누적금액이 쓰였다. 2020년에 개점을 앞둔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은 대학로 1호점과 동일한 수익기부형 모델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에 따르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확장해 소비자들에게 얻은 수익을 사회에 다시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를 최종 목표로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회공헌 활동의 목적이 무엇이든 상관없다. 기업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할 수도 없다. 기업과 사회가 서로 윈윈할 수 있다면 그것이 최고의 방법이 될 것이다. 기업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평판을 만들고, 사회는 기업의 수익 환원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많은 헤택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상생이다.

김하나 기자 khn@con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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