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4 17:25  |  엔터테인먼트

한국 전통문화‧현대 음악...중동 2개국 선보인다

[콘텐츠경제 김수인 기자] 중동 현지에서 한류가 큰 인기를 얻으며 이웃 국가들로 확산되고 있다.

쿠웨이트 현지에서는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한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어와 한식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케이팝은 2013년에 에프엠(FM) 라디오에 관련 코너가 개설되는 등, 현지 방송과 인터넷 매체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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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쿠웨이트와 아랍에메리트에서 한국의 문화를 선보인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과 쿠웨이트 외교관계 수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27일, 쿠웨이트 압둘후세인 압둘리다 극장에서 한국 전통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또 이에 앞서 10월 24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같은 공연을 개최해 중동 지역에서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산할 계획이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 진흥원, 주쿠웨이트 한국대사관,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두 번째 달’, 한국 전통음악을 각국의 전통악기를 사용해 새로운 음악으로 재구성한 ‘공명’, 역동적인 케이팝을 선보이는 ‘디크런치’ 등이 참여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기념공연을 통해 동남아시아와 유럽 국가들에 비해 한국문화를 소개할 기회가 부족했던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에 다양한 한국음악을 소개하고, 이를 계기로 중동국가들과 더욱 활발하게 문화 교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동지역에서 한류를 예상했던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중동지역이 규제가 심하고 한류의 핵심 팬층인 여성들에 대한 규제가 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화 앞에서는 다 무기력했다. 한류 문화는 아시아의 서쪽 끝에 위치한 지역에서 새로운 모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수인 기자 ksi@con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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