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7 17:15  |  콘텐츠테크CT

인스타그램 동영상 중심 소통 방식 변화...사용자 경험 관건

[콘텐츠경제 김하나 기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공유, 연결, 실시간, 소통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자신의 일상을 친구들과 소통하며 사회에 빠르게 확산됐다.

SNS 플랫폼들은 자신과 팔로워들의 연결을 통해 실제 인간 관계를 가상의 공간으로 끌어왔다. 이 공간 안에서 플랫폼들은 사진, 텍스트들을 기반으로 친구들과 소통한다. 그리고 자신의 활동 상태나 감정 상태를 친구들에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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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는 새로운 인간 관계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사진=information center

SNS 플랫폼의 소통방식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기존 SNS 플랫폼들이 텍스트와 이미지에 중점을 두었다면 편리하게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들이다.

인스타그램은 카메라 기반의 메시징 앱 '스레드'(Threads)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레드와 유사한 앱이 이미 시장에 출시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인스타그램의 전세계 사용자 수, 영향력을 고려한다면 스레드의 출시가 새로운 소통방식을 열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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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nstagram

스레드의 눈여겨 볼 기능은 사진과 영상의 빠른 공유다. 사용자가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바로 친구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친한 친구로 등록된 최대 5명에게 활용할 수 있다. 스레드는 최근 이미지에서 영상으로 트렌드가 넘어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스레드는 상태보기와 채팅 기능이 있다. 사용자는 친한친구로 등록된 지인들의 채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사진과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상태보기는 사용자나 친한 친구의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의 상태를 입력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친한친구들과 채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다이렉트 메시지 용 앱 '다이렉트'의 개발을 중단한 사례가 있다. 중단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의 불편함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미디어 플랫폼 관계자에 따르면 "스레드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인스타그램 이외에 또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소비자가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김하나 기자 khn@con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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