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8 17:05  |  MCN·뉴미디어

[유튜브 분석②] 유튜브 광고 수익, 동영상 광고 견인

[콘텐츠경제 이유나 기자] 유튜브는 동영상을 중심으로 광고매출을 올리고 있다. 동영상 광고가 유튜부의 광고 수익을 견인하고 있다.

유튜브 광고매출은 2009년 8.3억달러에서 2013년 4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꾸준히 글로벌 유튜브 광고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까지 매출액은 120억달러에 달할 전망으로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유지할 전망이다.

유튜브 광고매출에서 동영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실상 미국 동영상 광고가 유튜브 광고수익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미국 동영상 광고매출은 2012년 6.3억달러에서 2018년 33.6억달러를 달성해 연평균 성장률은 3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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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광고 수익은 동영상 광고의 비중이 크다. 사진=THE VERGE
유튜브 동영상 광고 메커니즘은 유튜브와 크리에이터가 배분하는 방식이다. 유튜브 동영상 광고 메커니즘은 광고주가 지출하는 집행금액인 취급고에서 45%를 유튜브가 순매출로 인식하고, 55%를 크리에이터가 수익으로 인식하는 구조로 알려져 있다.

유튜버 채널에 동영상 광고가 게재되면 광고 조회수에 따라서 광고주는 광고비를 지불한다. 조회수 천회당 광고비용인 CPM은 글로벌 평균으로는 3~4달러, 국가별로는 2달러에서 10달러로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광고비 산정은 채널 트래픽 국가별 구성과 콘텐츠의 분야(테크, 패션, 뷰티, 음악 등)에 따라서 CPM이 정해진다. 총 광고비용은 유튜브와 크리에이터가 배분하는 구조다.

한편, 한국 동영상 광고시장은 올해 8,700억원으로 전망된다. 동영상 광고시장은 디지털 광고의 17.7%, 전체 광고의 7.0%를 차지할 전망이다. 동영상 광고의 디지털 내 비중은 미국(22%)보다는 낮지만 글로벌(12%)보다는 높다.

매분기 매출 증가율이 최근 2년간 40%대를 유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국내 유튜브 월이용자수가 인구의 절반 수준을 넘어간 2018년부터 동영상 광고시장이 본격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동영상 광고시장은 유튜브가 최근 10개 분기 평균점유율 39.4%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페이스북이 31.4%로 유튜브를 추격 중이며,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이 두각을 나타내며 3위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플랫폼들이 국내 시장의 70~75%를 굳건히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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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영상 광고시장에서도 유튜브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 추격하고 있다. 사진=WOORISE
국내 플랫폼의 경우 네이버가 8%, 카카오가 6%로 4위와 5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들어서는 점유율이 4%대로 추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의 원인은 신규 OTT 플랫들의 출시로 인해 경쟁이 격화되기 때문이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한국 광고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의 급부상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동영상 광고 시장의 디지털 내 비중은 18%까지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유나 기자 lyn@con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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