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6 16:10  |  콘텐츠테크CT

[홀로그램] 전세계 160억달러 시장...“5G 핵심 콘텐츠 성장”

[콘텐츠경제 박주하 기자] 홀로그램은 사물이 가지는 모든 빛에 대한 정보를 홀로그래피 원리로 입체감을 구현해 실제와 같은 입체영상을 재현하는 콘텐츠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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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이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5G와 융합한 홀로그램이 이 분야의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pixabay

홀로그래피 기술을 활용하여 만들어내는 홀로그램은 생성과 재생 방식에 따라 유사홀로그램, 아날로그 홀로그램, 디지털 홀로그램 등으로 분류한다.

유사 홀로그램은 플로팅(Floating) 홀로그램이라고도 불린다. 디지털 영상합성 기술을 투명 막 뒤에 이미지가 생성되도록 투사해 실제 사람이나 물체가 옆에 있는 것과 같은 착시를 일으킨다.

아날로그 홀로그램은 사진촬영과 광원으로 레이저를 사용해 촬영한 3차원 영상이다.

디지털 홀로그램은 사물로부터 반사된 빛을 디지털화된 기록이 가능한 형태로 생성을 한다. 이후 생성된 데이터를 다시 전자식 홀로그래피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동영상 홀로그램으로 나타난다.

홀로그램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8년 160억 달러로 추산되며, 2022년 세계시장은 20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은 홀로그램 분야의 세계 최대 시장이다. 2018년 세계시장 51.1%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에도 미국이 105억달러로 가장 큰 비중으로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으로 유럽 3억달러, 일본 24억달러 순으로 예측된다.

국내 홀로그램 시장규모는 삼성, LG등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면 매우 협소하다. 연평균 1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2025년 1조 4,00억 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홀로그램은 산업기기, 의료기기, 이벤트, 행사 등에서 주로 활용되어 왔다. 최근 홀로그램 공연, 스포츠 경기 등 미디어로의 적용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각광받고 있는 VR·AR 시장과 더불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홀로그램 시장은 타 기술과의 접목으로 시장에서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음성으로만 구현되는 인공지능부터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의 기술과 접목한 다양한 응용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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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은 실감형 기술과 접목해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홀로그램 서비스는 전시, 공연, 광고, 테마파크 등에 이미 적용 중인 홀로그램 서비스를 더욱 실감나는 콘텐츠로 진화시키고 있다. 실물 같은 완전 입체 3D 영상인 디지털 홀로그램을 콘텐츠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또 홀로그램은 미디어에 적용되어 영화, 예술, 스포츠, 공연 등 대중문화를 이끄는 기술로 성장하고 있으며, 홀로그램 콘서트, 증강현실, 혼합현실에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 홀로그램 산업은 5G와 융합돼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 홀로그램 기술은 아직 세계 시장과 격차가 있다. 이에 정부와 기업은 5G 기반의 플랫폼이나 디바이스 기반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길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국내 홀로그램 시장이 전세계 시장의 2~3%에 불과하다”며, “홀로그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프라 확대, 기업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주하 기자 pjh@con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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